Surprise Me!

[단독]“한몸처럼”…‘고위 당정대 회의’ 이달 말 출범

2022-06-1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‘민들레모임’이 계파 논란에 휩싸였지만 일단 내세웠던 취지는 정부에 ‘민심’을 직접 전하겠다는 거였는데요.<br> <br> 실상 예전 정부에서 계속 있었던 ‘당정청’ 회의가 그런 소통창구 역할을 하긴 했습니다.<br> <br> 윤석열 대통령도 이런 ‘당정대’ 회의를 염두에 두고 당, 정부, 대통령실이 한 몸처럼 움직여야 한다, 강조한 걸로 보입니다.<br> <br> 첫 고위 당정대 회의가 이번 달 말 열립니다. <br><br>계속해서 송찬욱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대통령실과 정부, 여당이 정례적으로 고위 당정대 회의를 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에서 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 정부에서 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, 여당에서 대표와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 현안에 대해 머리를 맞대는 자리입니다.<br> <br>첫 회의는 이달 안에 열 예정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 "현재 하고 있는 당정 협의와는 별개로 고위 당정대 회의 일정을 당과 조율하고 있다"며 "이번 달 말쯤 여는 것으로 계획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문재인 정부 시절 매주 일요일 열렸던 고위 당정청 같은 회의체를 가동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여소야대 국면에서 매주 당정대 지도부가 현안을 조율해 정책 혼선을 없애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. <br><br>윤석열 대통령은 어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 오찬 회동에서도 "앞으로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서 당과 정부가 한 몸처럼 움직이자"고 당부한 바 있습니다.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(어제)] <br>"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는 앞으로 더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는 확신이 오늘 모임을 통해서 들었습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은 모레 한덕수 국무총리와 첫 주례 회동도 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국정 전반에 대해 협의하며 책임총리제에 힘을 실어줄 것으로 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donga.com

Buy Now on CodeCanyon